미래엔서해에너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서 봉사활동 펼쳐
2024-04-19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의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1일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에 당제 기수단으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단순히 지역 행사를 넘어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대표 민속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마음봉사단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제 기수단으로 나섰다. 봉사단은 솟대를 든 각 마을 기수들과 풍물패를 선두로 행사장 일대를 행진한 후 국수봉 정상으로 올라가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한마음봉사단 관계자는 "역사 깊은 우리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봉사단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