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크노파크역 일대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시민 대상 안전수칙 안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스 사용량 증가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등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수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서 시민 대상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송도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명절 연휴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가스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버너보다 큰 과대불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또 부탄캔을 화기나 열원 주변에 두지 않고, 사용 후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부탄캔을 분리해 보관하도록 안내했으며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담은 전단과 홍보물도 배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방청·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단위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행·캠핑 증가로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특히 텐트와 차량 등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행위는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며 사용을 피하고, 짧은 외출이라도 가스밸브를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대용 부탄연소기를 사용할 때에도 부탄캔과 열원을 가까이 두지 않고 과대불판 사용이나 연소기 이중 적재·나란히 사용을 피해야 하며 사용을 마친 뒤에는 버너에서 부탄캔을 분리하는 것이 주요 예방수칙으로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명절 음식 조리와 가족 모임 등으로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행정기관과 전문기관, 도시가스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공급·사용시설에 대해 설치 전 기술검토와 설치 후 감리·검사를 수행하는 등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가스 관계 법령에 따른 기술기준인 KGS Code도 운영하고 있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이 가정과 야외에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예방 홍보를 이어가고, 생활 속 안전수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계절·행사별 가스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