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년간 1천6백여명 교육... 친환경‧도시가스 안전 통합 민관협력 교육으로 확대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최정석)가 2018년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에너지학교’를 구성원 재능기부에서 자체 에너지체험관 구축, 부산시와 협력으로 확대하며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12일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중앙공원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회와 함께 「2026 어화둥둥 지구로운 방카의 착한에너지학교 Plu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6개소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에너지를 배우고 일상 속 실천 경험을 나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착한에너지학교 Plus’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20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친환경에너지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기관별 특색을 살린 친환경 만들기, 폐자원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게임,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부산시 미래에너지산업과는 ‘수소에너지 홍보 및 안전성 실험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수소에너지의 특성과 안전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도시가스도 별도 부스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와 도시가스의 특성, 안전한 에너지 사용법을 알리며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18년 구성원 재능기부로 시작… 9년간 누적 1636명 교육
‘착한에너지학교’는 부산도시가스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에너지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2018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부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도시가스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프로보노(Pro Bono·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됐다.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풍력발전 체험, 가스누출 비눗방울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에너지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부산지역 어린이 691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부산시 환경교육센터의 ‘환경벨트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총 14회에 걸쳐 349명을 교육했다. 같은 해부터 수소에너지 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도시가스 안전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했다.
2024년에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3개교와 유치원 1개소 어린이 327명을 대상으로 총 15회 교육을 진행했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부터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도시가스 안전체험, 수소·태양광·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사전 교육을 이수한 부산도시가스 구성원 20명이 4개 조로 나뉘어 프로보노 강사로 직접 참여했다.
특히 부산도시가스는 2024년 ‘착한에너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착한에너지학교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에너지산업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공신력을 더했다.
좌동 신사옥 ‘에너지체험관’ 구축… 세대 연결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부산도시가스는 2024년 9월 본사를 남천동에서 해운대구 좌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 신사옥 1층에 ‘에너지체험관’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착한에너지학교의 운영 방식도 한 단계 발전시켰다.
2025년 10~11월에는 새롭게 조성된 에너지체험관에서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7개소 어린이 119명을 대상으로 총 7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구성원 중심의 재능기부에서 나아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에너지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 주체를 확대했다. 부산도시가스 주니어 구성원들은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진로와 취업, 회사생활 등에 대한 멘토링도 함께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착한에너지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교육에서 어린이·대학생·기업 구성원이 서로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세대 연결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영역을착 넓혔다.
2026년 부산시와 맞손… ‘착한에너지학교 Plus’로 확대
올해는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착한에너지학교 Plus’로 확대했다.
부산시는 부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회를 통해 청소년지도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교육 인력을 연계하고, 부산도시가스는 에너지체험관 시설과 에너지교육 프로그램, 체험학습 교구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확대에 앞서 지난 5~6월에는 부산지역 4개 청소년기관 15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성격의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친환경에너지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에너지체험관 관람과 교육, 친환경에너지 미션게임, 체험키트 제작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과 이용, 미래에너지와 환경의 관계를 직접 체험했다. 에너지관리 시스템
이후 부산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실천한 경험을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착한에너지학교’를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업의 에너지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 부산시의 정책 역량, 지역 청소년기관의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된 민관협력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도시가스 최정석 대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작한 착한에너지학교가 자체 에너지체험관을 갖추고 부산시, 지역 청소년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에너지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본업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에너지·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도 지역 에너지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의 미래세대가 에너지와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