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장학회, 경주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2억 4500만원 전달
2026-02-27


 

-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1837명에 총 344000여 만원 지원

- 지역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

 

경주시는 동암장학회가 경주 출신 대학생 52명에게 총 2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암장학회는 경동도시가스와 경동나비엔 등을 창업한 동암 고() 손도익 선생이 지난 1995년 경주시 강동면 출신 후진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경주시청 열렸다. 이동순 이사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2학기 각각 최고 250만원씩 지급한다.

 

동암장학회가 추진 중인 만원의 사랑캠페인을 통해 선배 장학생의 후원으로 선발된 수혜 장학생 1명도 이날 처음 배출됐다.

 

이 캠페인은 졸업한 동암장학생이 사회 진출 후 매년 1만원을 기부하면 재단이 이를 모아 후배 장학생을 선발하는 선순환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동암장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원 대상을 경주시 전역으로 확대해 매년 장학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설립 이후 지난 해까지 1837명의 경주 출신 대학생에게 총 34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동순 동암장학회 이사장은 재단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백년대계의 마음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한 민간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주시도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