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도서 모아… 사회복지시설 등 배포 예정
-사단법인 땡스기브와 연계… 지역 아동·청소년 독서 환경 개선 기대
전북에너지서비스가 임직원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총 1030권의 도서를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한 달간 전사적으로 전개됐으며,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를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집된 도서는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전달되었고, 이 기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독서 자원이 필요한 곳에 도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공헌 DNA 담은 ‘책 나눔’… 교육 복지 확대 의미 더해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평가된다.
사단법인 땡스기브는 기부 도서 분류·보수·패키징 작업을 거쳐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보호시설 등에 적합한 방식으로 배포하며, 기증자와 수혜자 간 신뢰 기반의 전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 도서기증 넘어선 사회적 책임 실천 기업… 에너지기업의 모범 사례
전북에너지서비스는 도서기증 외에도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아동 대상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주거환경 개선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실현하려는 전략적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에너지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