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자녀 지원 앞장선 해양에너지, 49년간 누적기부 눈길
-록수장학회와의 파트너십 통해 지역사회 안전·미래인재 양성 기여
해양에너지가 지난 7월15일, (재)록수장학회에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1976년 첫 장학금 지원 이후 해양에너지가 장학회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총 1억3천만 원에 달한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1974년 록수장학회 설립 당시부터 2,000만원의 출연으로 동행을 시작해, 50년 가까이 호남권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 유일한 소방가족 장학재단…2025년 1억 규모 지원
록수장학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방공무원 자녀를 지원하는 전문 장학재단으로, 1976년부터 꾸준히 광주시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50명을 선발,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소방공무원 가족의 부담을 덜고, 미래 사회의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한다.
■ ‘에너지’ 넘어 ‘안전과 나눔’ 실천하는 ESG 경영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의 협력 체계를 다져가고 있다. 합동 소방훈련, 가스안전체험시설 설치 등 실질적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써 ‘사회적 안전’을 확장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5% 이상을 보유한 코스피 상장 최대 인프라펀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견인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