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ESG등급 A
2021-11-10

한국기업지배구조원(원장 심인숙)가 국내 기업의 2021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하고, ESG 경영활동의 등급수준을 발표한 결과 경동도시가스가 도시가스업계 중 최고수준의 등급 A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와 평가대상은 상장회사 950개사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765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Environmental), 사회적(Social)책임 경영,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ESG 등급(S, A+, A, B+, B, C, D)7등급으로 나누어 그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한 것이다. ESG 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상장회사의 ESG와 관련한 발생 가능한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al)의 경우 사회 전만의 ESG경영 가속화에 따른 환경영영 수준 향상 및 기업의 적극적인 환경경영평가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경영((Social)) 역시 상장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정보공개 확대는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영역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또 지배구조(Governance) 관행 개선을 위한 상장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급증함에 따라 주주총회 관련 기업 관행 개선, 감사기구 운영 등을 통해 내실화 강화에도 나서는 추세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국내에너지기업은 물론 에너지 공기업 그리고 도시가스사(상장사 7)도 적극 참여 중이다.

 

이번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도 기업별 ESG 등급을 보면 포스코, S-oil, SK, 네이버 등 14개사가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았다. 이어 A등급을 받은 180개사 기업 중 에너지분야로는 경동도시가스, SK가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유일하게 받았다.

 

그리고 B+을 받은 에너지기업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서울도시가스, 예스코가 포함됐으며, 그 외 부산도시가스와 대성에너지가 B 등급, 인천도시가스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도시가스업계에서 최고수준의 등급을 받은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018년부터 투명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특히 ESG경영 실천을 위해 경영계획 추진 결과와 기업의 중요사항을 홈페이지 정보공개를 통해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을 펼쳐왔다. ESG 우수기업 사례를 반치마킹 하고, 기업의 지배구조 또한 투명하고 건전하게 개선해 온 결과 이번에 동종업계 최고등급인 ESG등급 A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