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 혁신 기술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보급 확대
2023-09-05

충남서북부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가상현실(VR), 드론 등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도시가스 공급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혁신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IT기술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 안전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가상현실(VR) 및 드론을 활용,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현하게 됐다.

 

가상현실(VR)시스템은 도시가스 공급 설비를 모델링해 실물과 비슷한 가상 공간을 구현한 것으로, 향후 공급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까지 연계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는 점검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시설물 구조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현장 점검원의 현장 교육은 물론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드론은 영상지도 자체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제작 영상지도는 공급권역 및 미공급지역의 위치 정보 이해를 돕고, 기존 포털사이트의 지도 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로 제작하여 밸브 및 도시가스 공급설비 위치를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굴착공사 관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안전관리 측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가상현실(VR)과 드론의 활용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을 안전관리에 도입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