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산업체 고객 120여명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2026-10-29

- e-메탄·CCUS 동향 및 천연가스 수급 전망 공유

- 고객사 탄소중립 대응·에너지 효율화 지원 방안 논의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2026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28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체 및 발전용 연료전지 고객사의 에너지·환경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사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방안을 찾고, 고객이 에너지 효율화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세미나에서는 ▲e-메탄 관련 대내외 정책 및 동향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동향 및 적용 사례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 현황 및 전망 ▲산업체 자가열병합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다뤘다. 기업의 탄소중립 의무가 확대되고 에너지 비용 절감 필요성이 커지면서 탄소배출 감축 기술 적용 사례와 천연가스 수급 전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참가자 간 소통을 위한 인문학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e-메탄은 청정수소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메탄으로, 기존 천연가스와 화학적 성질이 비슷하다. 액화천연가스(LNG) 주성분인 메탄과 특성이 같아 연료 전환 없이 기존 가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2025년 1월 글로벌 e-메탄 협의체 ‘e-NG Coalition’에 가입하는 등 상용화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4개 구 337만여 고객에게 연간 약 40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등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