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중압배관 가스누출 사고에 대비한 ‘2026년 하반기 비상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싱크홀 복구를 위한 긴급 상수도공사 중 가스누출이 발견되는 상황에서 시작됐다. 중압배관 부식에 따른 가스누출 사고를 가정해 사고 접수부터 현장 통제, 가스 차단, 긴급복구 및 공급 정상화까지 비상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가스누출 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하는 동시에 주요 시설의 가스공급을 유지하고 공급중단 범위를 최소화하는 등 사고수습과 공급안정을 함께 고려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훈련 과정에서는 주요 밸브 차단 지연과 현장 작업 중 안전사고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상황을 반영해 돌발상황 발생 시 비상조직이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하도록 훈련했다. 또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요 작업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대응에 활용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실제 사고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판단과 함께 공급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상황을 훈련에 반영해 돌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