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창원덕산 수소충전소 본격 운영… 지역 수소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
2026-09-17
- 진해권 최초 상용차 전용 충전소하루 최대 60대 수소버스 충전 가능

- 오랜 가스 사업 노하우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안정적 수소 공급 약속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가 지난 14일 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에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설치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번 충전소는 진해권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이끌 지역 거점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진해권에는 일반 수소차 충전소만 존재해 수소버스 등 대형 상용차를 위한 전용 충전 인프라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상용차 전용 충전소 가동으로 운수사업자들의 불필요한 공차 이동과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수소버스 추가 도입 및 안정적 운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창원덕산 수소충전소의 충전 능력은 시간당 최대 100kg으로, 시간당 4~6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향후 운영시간을 연장하면 하루 최대 60대까지 충전 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

 

경남에너지는 수년간 축적된 도시가스 사업 노하우와 가스기술기준(KGS 코드)에 맞춰 설비를 관리하고, 일상점검·예방정비·비상대응훈련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충전소 구축으로 진해권의 상용차 충전 공백 해소는 물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통한 시민들의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수소의 생산·공급·충전 및 버스 운행이 지역 내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창원시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는 단순한 충전시설을 넘어 천연가스 공급부터 수소 생산·운송·충전·활용을 하나로 잇는 지역 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진해권 상용차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고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 5개 시·4개 군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인 경남에너지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해 수소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