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제33회 가스안전대상 ‘대통령 단체표창’ 영예
2026-09-16

디지털 기술 활용한 상시·예측형 안전관리체계 구축국가 에너지 안전망 강화 기여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진용민·황주석)15일 서울 강남구 서울과학기술회관 ST센터에서 열린 33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도시가스는 2012년 제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으며,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두 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표창은 서울도시가스가 1983년 창립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서부권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면서 축적해 온 현장 안전관리 역량에 더해 AI·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데이터 기반 예측형 관리체계로 발전시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서울 서부 및 경기(고양·김포·파주시)지역 약 265만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4700의 배관망을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공급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과 자체 기술개발, 실시간 감시 및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13년 무사고 이어온 선제적 안전관리장기사용 시설 잠재위험까지 찾아낸다

 

서울도시가스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선제적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30년 이상 매설된 장기사용 배관을 대상으로 집중 누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관의 설치환경과 축적된 안전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선별한 뒤 확인굴착을 시행하는 등 잠재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관 피복손상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DCVG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상 의심구간은 검지공을 설치해 관리하고, 정기적인 현장 누출점검과 차량 정밀점검을 병행해 배관 건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설개선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공급배관 신설·보완과 장기사용 밸브 교체 등에 총 869억원을 투자했으며, 안전을 단순한 관리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공급과 고객 신뢰를 위한 핵심 투자로 보고 선제적인 시설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자체개발 경쟁력 강화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실증해 확대 적용하는 것도 서울도시가스만의 강점이다.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동·하절기 압력변화에 따라 공급압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정압기 압력 자동제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15개소에서 실증하고 있으며, 고정밀 RTK 측량장비도 자체 개발해 100여대를 현장에 보급했다. 해당 장비는 타 도시가스사에도 26대가 공급되며 기술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전기방식 분야에서는 571기의 관련 설비에 원격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전기방식 맵핑시스템을 통해 매설배관의 방식상태와 부식위험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으며, 가스누출·진동·침수 등을 감시하는 Micro RTU와 관말압력 스마트 데이터콜렉터 등도 현장의 필요에서 출발해 자체 개발·적용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장 문제 발견기술개발실증현장 확대로 이어지는 안전기술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GASMAP·AMI 기반 점검형에서 예측형안전관리로

 

서울도시가스는 현장에서 생산되는 안전정보를 데이터화해 위험예측과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GASMAP’을 통해 GIS와 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EOCS), 순찰·시설점검 정보를 연계해 현장에서 배관 위치와 굴착공사 현황, 점검이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5년간 약 14만 건의 굴착공사 업무를 시스템으로 처리하면서 약 4,652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으며, 현장과 본사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해 사고 초기 대응능력도 강화했다.

 

사용자시설 분야에서는 가스AMI 84,055대를 구축해 24시간 사용량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원격 데이터를 활용해 비정상적인 가스 사용패턴과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스누출 이상징후 69건을 선제적으로 확인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통해 AMI 기반 비대면 안전점검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점검방식과 점검주기 개선을 위한 효과를 측정하고 있다. 또한 2017년 동종업계 최초로 AI 기반 가스앱을 출시해 자율안전점검과 AI 챗봇, 영상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7개 도시가스사와 약 400만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확대됐다.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 AMI 사용정보와 자율안전점검 데이터, 가스보일러 자체진단 정보 등 다양한 안전데이터를 AI와 연계해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우선 선별하는 예측형 안전관리체계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디지털 기술과 함께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정압기와 밸브, 조정기 등을 활용하는 안전기술교육센터와 VR 기반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 등 1,043명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매년 안전결의와 안전의 날’, 유관기관 합동훈련, 취약시설 특별점검 및 안전캠페인 등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까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도시가스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도시가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소비자 안전 중심의 경영체계와 디지털 고객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사훈인 정직·신의·사랑을 바탕으로 265만 고객의 생명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책임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만큼 그에 걸맞은 더 높은 수준의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0여 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AI·IoT·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측하는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현장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 장기사용 배관의 데이터 기반 건전성 관리와 AI 위험예측 기술을 강화하고, 정압기 자동제어와 원격계측·감시,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등 스마트 안전기술의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