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카카오톡으로 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사용자 친화적 ‘투트랙’ 서비스 구축

신규 가입 혜택 및 동절기 ‘난방비 지원 캠페인’ 전개로 실질적 지원 사격

 

전남 여수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대화도시가스가 고객 접점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하며 지역민의 에너지 생활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스씨지랩과 협력해 모바일 플랫폼 ‘가스앱’과 카카오톡 기반의 ‘가스톡’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기존 방문·전화 위주의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본격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지역 공익 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선진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앱(App)인 ‘가스앱’과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가스톡’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고객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전화 상담이나 방문으로 해결해야 했던 도시가스 업무를 누구나 모바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플랫폼 ‘가스앱’은 요금 조회·납부, 자가검침, 이사 예약, 안전점검, 상담 등 도시가스 관련 주요 업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대화도시가스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웰컴 혜택으로 1,000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적립된 캐시는 가스요금 납부, 캐시 아웃, 모바일 쿠폰 교환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스앱 내 ‘행운의 사다리’, ‘캐시 플레이’ 등 다양한 보상형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함께 도입된 ‘가스톡’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요금 조회 및 납부, 이사 예약 등의 민원 처리가 가능해, 디지털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서비스 편의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에스씨지랩이 매년 겨울 전개해 온 ‘난방비 지원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이번 ‘2026 난방비 지원 캠페인’ 합류는 여수 지역 고객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화도시가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25 캠페인’의 경우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이 1만 2천 명에게 지급된 바 있어, 이번 시즌 역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화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은 여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