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전북도시가스(대표 김홍식)와 새만금스마트 수변도시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새만금수변도시는 행정구역 미결정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 조정위원회의 잠정 결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도시가스는 수변도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 도시가스 시설의 설치 및 공급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정보 공유, 도시가스 공급 관련 제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 등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나경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변도시 입주민과 투자 기업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사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수변도시를 사람과 기업이 함께하는 미래형 명품 도시로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