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운영으로 도민이 애정하는 적십자를 만들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제33대 이선홍 회장 이임식 및 제34대 김홍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재임 기간 동안 적십자회비 모금과 지역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선홍 전임 회장에게 적십자 광무장 금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홍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발전과 인도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신속한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홍식 회장은 최근 전북지사 상임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전북지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도시가스 대표와 목정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