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미신고 굴착사고 대응 ‘실전형 비상훈련’ 실시
2025-11-21


 

- 대구시·수성구·가스안전공사·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조 강화

- 인명 대피·구조 및 2차 피해 예방 비롯 전 과정 집중 점검

 

대성에너지20일 수성구 범안삼거리 일대에서 미신고 굴착 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중압 밸브 손상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및 수성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명의 관계 기관 인력이 참여했다.

 

실제 사고와 유사하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종합상황실의 초기 상황 접수 및 판단 능력 현장 긴급 출동 및 중압 밸브 차단 절차 가스 누출 확산 저지 및 주변 통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 및 공조 대응 인명 대피·구조 및 2차 피해 예방 등 전 과정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대성에너지 김종윤 가스솔루션 본부장은 미신고 굴착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주요 사고 요인 중 하나로, 오늘과 같은 실전 대응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사고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보완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이호준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복 연습하며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와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현장 중심 안전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고도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도시가스·수소 공급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