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 ‘2025년도 하반기 전사 비상 훈련’ 실시
2025-11-21


 

가스 누출에 따른 2차 피해 방지...신속한 초동 대응 중점

 

예스코(대표이사 김환)는 지난 12일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중학교 인근에서 광역상수도 굴착공사 중 발생한 중압 배관 가스 누출 및 밀폐공간 작업자 질식 사고를 가정한 ‘2025년도 하반기 전사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 중 중압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인접한 대형 맨홀 내 작업자가 질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예스코는 가스 누출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에 중점을 두고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전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중압 배관 가스 누출 확인 및 초기 차단 현장 긴급 복구반 및 지원반의 임무 수행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상황 전파 및 협조 체계 점검 삼각대를 활용한 대형 맨홀 밀폐공간 구조 훈련 배관 복구 후 재 누출 점검 및 공급 재개 절차 등으로, 사고 발생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훈련 시나리오와 장소 사전 안내를 최소화한 불시 훈련 방식을 유지했으며, 상황실과 현장의 정보 공유 체계 및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환 예스코 대표이사는 최근 대형 굴착 작업 중 질식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