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본부장 이종대)가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새 정부의 AI 정책 기조에 맞춰 블루 에너지(LNG 등) 안전관리 업무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새롭게 전환(AX)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스안전분야 최초 ‘AI 포럼’
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11월 13일 씨엔씨티에너지(주)에서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보령LNG터미널(주), CNCITY에너지(주), JB(주)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블루 에너지 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핵심 주제는 ‘AI 기반 안전관리 적용방안’이었다. 공공분야와 가스안전 분야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혁신을 모색했다.
가스안전공사측은 ‘가스안전관리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 계획’을 발표하며, AI를 활용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씨엔씨티에너지(주)에서는 ‘AI 기반 가스엔진 운전 시스템 현업 적용 사례’를 통해 민간 부문의 성공적인 AI 도입 경험을 공유했다.
이종대 본부장은 이날 포럼에서 “새 정부의 AI 정책 기조와 급변하는 가스안전관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AI를 활용한 예방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