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n] 에너지복지 책임경영 이어가는 인천도시가스
2025-11-06


 

- 소외지역 해소 앞장경제성 보다 공익 투자에 비중

- 영업이익 이상 재원 보급확대 및 설비투자에 재투자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가 공급권역 내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에너지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공급시설 투자와 수요개발에 나서는 책임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 및 에너지 소외지역의 특성상 도시가스 판매액 대비 공급비설 투자 및 유지관리비가 몇 배나 발생하는 상황에도 인천시민들의 에너지복지 측면에서 경제성 보다는 공익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매년 약 122억원 규모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인천지역 평균 영업이익이 약 119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그 이상의 공급시설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에너지 소외지역을 해소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판매량 증감 및 요금조정 등의 사유로 영업이익은 등락이 있었으나, 코로나 여파 등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던 2021년에도 투자는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인천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비중을 둔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산업부 공급비용 산정기준및 각 지자체 지침에서 규정한 소외지역 의무투자액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공급시설 투자액 경우 의무투자액 외에도 올해 예상액 22억원을 포함한 총 63억원을 초과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도 및 영종도 등 도서지역의 열악한 공사 환경으로 인해 보급률이 낮은 미공급 지역에서도 인천시민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수요개발을 통한 인천시민의 요금 부담 완화에도 역량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은 그동안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물가상승 영향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 등 3개 지역을 제외하고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 인상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평균요금

 

인천지역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연구용역 결과도 인상요인이 제시됐지만 인천도시가스의 발전사 연료전지 등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인상요인을 최소화했다. 최소한의 인상률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도 인천도시가스의 수요개발과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평균요금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이후 주택용 사용량 요금을 동결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인천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연료전지, 수소생산기지 등 수요개발을 통해 얻은 이익이 인천시민의 요금부담 완화와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소외지역에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전국 최저 수준의 요금 및 에너지공기업 대비 훨씬 낮은 영업이익률에도 불구하고 매년 영업이익 이상의 재원을 보급 확대 및 공급시설 개선 등 설비투자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