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 서산 해미·당진 정미·채운 지역 도시가스 공급 본격화
2025-10-14


 

- 충남도·서산시·당진시와 업무협약 체결91억 투입해 558세대 혜택 기대

 

도시가스 공급 사각지대였던 충남 서산 해미와 당진 정미·채운 지역에 따뜻한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송민섭)1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와 함께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보급에서 제외돼 왔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총 915천만 원을 투입해 약 18km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서산시, 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을 맡고,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재원 마련과 함께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 인프라 구축을 책임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미·정미·채운 지역 약 558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에너지복지 향상은 물론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민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돼 의미가 크다충남도와 각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