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제17차 ESG委 개최…신규 사업모델 등 논의
2025-09-25


 

- 에너지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방안 과제도 공유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24일 하나은행 라운지 1968에서 제17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사업 추진 현황, 안전관리 강화 추진 전략, 회사 발전방향 제안 및 토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회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위원회 위원들은 신규 사업 추진 현황 중 연료전지 발전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ESS 중앙계약시장 참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싱크홀 점검 및 지반 안전관리를 위한 SR+ 프로그램 활용 방안, 공사현장 안전관리 개선, 사규개정 TF 추진 경과 공유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취락마을과 같은 에너지 소외지역에 대한 가스공급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해양에너지는 취락마을 주민의 생활 안전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급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도 관련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친환경 사업 확대와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