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RiMS 시상, 안전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행사
경동도시가스(대표 나윤호)는 22일 본사 동암홀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나윤호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안전 활동을 넘어 본질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전사적인 안전 의지를 강조하고, 임직원 모두가 중대재해 예방 생활화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먼저 임직원들의 안전역량을 평가하고 강화하기 위한 KD-RiMS 내재화 경시대회 시상식이 열려 단체 및 개인 부문 우수자가 선정됐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다짐을 담은 안전 실천 다짐 보드가 공개됐으며, 사전 행사로 진행된 배관위치 정밀 탐사 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안전 워크숍 우수사례 3건과 아차사고 사례 2건이 발표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특히 아차사고 발표는 작은 주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교훈을 남겼다. 이어 각 부문과 팀에서 직접 제작한 ‘A.B.C Safety 내재화 활동’ 영상 7편이 상영돼 실천사례와 성과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안전결의문 낭독으로 장식됐다. 결의문에는 기존 안전 활동을 재점검하고(Reset), 원칙과 규정을 다시 배우며(Relearn), 실행력을 강화하고(Reinforce), 나아가 안전문화를 혁신·확산(Renew)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안전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화하고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A.B.C Safety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현장주도의 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