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 클럽 278명 출전...청소년 테니스 발전 위한 운동용품 전달
경동도시가스는 ‘제22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를 17일 문수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해 2002년 제1회 대회를 연 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로타리(금배조), 양산목련(은배조)을 비롯해 울산, 양산 지역 16개 클럽 278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날 오전 9시 문수테니스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김철욱 울산광역시 체육회장, 조완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오효선 울산광역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테니스부에 3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는 경동도시가스의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로, 매년 지역 여성 동호인들의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됐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