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씨엔씨티에너지와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 대상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전·충남 계룡 지역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1만8000여 세대다.
씨엔씨티 도시가스 검침점검원이 가구 방문 시 도시가스 안전을 확인하면서 주거 환경 및 가스 안전 사고, 여름철 화재 예방, 고독사 위험 등을 함께 점검한다.
서승일 대전보훈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전기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전사고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기관 협업을 통한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