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도시가스 공급 위한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
경동도시가스(대표 나윤호)는 11일 울산 북구 화봉동 일대에서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저압배관 파손 및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에 준하는 조건에서 전사 인력, 장비, 협력업체가 총동원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복구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상황 통제, 긴급 조치, 현장 복구, 주민안전 확보, 대외 홍보 및 언론 대응까지 단계별 비상조직이 가동됐다. 경동도시가스 전 부서와 협력업체가 총력 대응 체계로 참여해 가스 누출 긴급 차단부터 응급복구, 주민 보호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경동도시가스는 ▶Action Safety(실천하는 안전) ▶Base Safety(기반이 튼튼한 안전) ▶Check Safety(확인 또 확인하는 안전)의 ABC Safety 방침과 스마트·IoT 기반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을 실현해 왔다. 그 결과 전국 도시가스사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소 혼입 대응 연구, 안전관리 업무 디지털화 등에서도 동종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과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사적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비상상황에서도 신뢰받는 도시가스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