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이어 2028년까지 이사장 맡아
-송 회장 “과학 기술이 국가 번영 책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제10대 이사장에 송재호 경동홀딩스 회장을 다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이사장은 2023년 제9대 이어 이사장을 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
송 이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경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2015년 국제가스연맹 부회장, 제15·16대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을 역임했다.
송 이사장은 “과학 기술 발전이 국가와 미래 세대의 번영을 책임진다는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UNIST, 지역 사회, 국가 발전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