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남서부지사, 수년간 CO 경보기 무상 보급·설치 지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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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중독사고' 사전 예방 강화 기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가 노후 아파트에 설치된 '공동 배기구'에 대한 전환 사업을 주도해 'CO 중독사고' 사전 예방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20일 울산북부 대암훼미리 아파트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해 S-OIL 울산공장,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아파트 공동 배기구 전환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가 노후 아파트에서 공동 배기구를 점검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제공

이번 사업은 노후 아파트 공동 배기구를 개별 연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후 배기구로 인한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안으로 실시하게 됐다.

 

S-OIL 울산공장이 350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대암훼미리아파트 92세대를 대상으로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와 울산 북구청, S-OIL 울산공장, 경동도시가스 등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노후 아파트에 대한 '공동 배기구 전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찬호 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배기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CO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