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병원장 이상진, 황병욱)과 부산도시가스 노동조합이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부산도시가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리들병원 조세민 행정본부장과 부산도시가스 김태훈 노조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도시가스 노동조합원 200여 명과 직계가족들은 우리들병원의 의료서비스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목표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조세민 행정본부장은 "부산 지역 에너지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도시가스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우리들병원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훈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지역 유일의 척추전문병원 의료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부산도시가스와 우리들병원이 부산에서 각각 4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부터 부산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SK E&S 계열사로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척추질환 치료에 특화된 지역 유일의 척추전문병원으로, 특히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