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한·독 CDM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체결
2006-02-16
◆ 한·독 CDM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체결 ◆ 에너지관리공단 - 독일 NRW(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 州 CDM사업 등 공동프로젝트 추진키로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金均燮)은 2월 1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거점인 NRW(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州와 'CDM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에 관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ㅇ NRW(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州는 독일 최대의 공업지대인 라인루르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인구밀집지역으로서 경제력만을 가지고 볼 때 세계에서 13번째가 될 정도로 경제규모가 큰 지역이다. ㅇ 그간 NRW州는 공단이 주최하는 에너지전시회에 매년 참가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이번 MOU체결은 작년 9월 NRW州 대표단의 공단 방문시 NRW州 경제에너지부 Riechmann 수석국장과 김균섭 이사장 사이에 합의된 사항이다. □ 에너지관리공단과 NRW州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국이 협력하여 공동 CDM사업, 신재생에너지 공동프로젝트(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분야)를 추진하고, 공동 세미나/워크샵 개최 등을 통하여 정보 및 인력을 교류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공단이 매년 개최하는 에너지전시회 등 양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상호 적극 참여키로 합의하였다. □ 공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독일 NRW州를 방문중인 이인영 부이사장은 2월 15일 독일 에센에서 열리고 있는 3차 국제수소에너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수소경제 현황"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료전지 연구 선도기관인 ZBT연구소 등 NRW州의 신재생에너지 시설 방문을 통해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연구동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MOU 체결이 풍력 및 태양광 분야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는 NRW州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CDM사업 활성화 및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CDM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인 온실가스감축노력에 적극 기여하고,아울러 동 사업들이 향후 국내 에너지산업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