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변화 이끈다"...삼천리, 고객 중심 서비스 개편 박차
2022-02-07

삼천리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낸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고도화, 요금 조회 및 납부 간편화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비대면 중심 고객 편의성 분야에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는 365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카카오톡 기반 삼천리톡서비스 고도화를 통해서다. 한 번의 인증만으로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출 신청 및 요금 미리 계산, 자가 검침, 각종 신청서 발송 등의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상담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가시성을 높인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양한 도시가스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수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한 셈이다.

 

본업 부문도 빼놓을 수 없다. 회사는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통신으로 전송해 현장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며 이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삼천리는 201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래 지난 해까지 5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2020년에는 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6회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진단 평가에서는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중 종합 1위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업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언택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고객편의성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에너지 사용환경을 조성하며 진정한 고객감동과 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핀포인트뉴스 박남철 기자/2022.01.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