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지역인재 육성 앞장
2022-04-27
2007년부터 조선대학교에 기부를 이어온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가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대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누적된 기부 총액은 1억3500만원에 이른다.

지난 25일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은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변화혁신팀장, 박유영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조삼래 총무관리처장, 임성철 중앙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해양에너지의 지역사회 인재양성 기여의 일환이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연구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에너지의 사회공헌 실천을 바탕으로 150만 지역민과 학습과 문화, 지식을 향유하고자 하는 중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스마트 융·복합 시스템을 갖춘 중앙도서관을 설계하고 첨단 스터디 카페형 도서관을 비롯해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미디어센터, 메타버스 및 VR 등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는 “민립대학으로서 지역민들의 힘과 뜻으로 세워진 만큼 대학의 역할인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중앙도서관으로서 새롭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영돈 총장은 “중앙도서관의 첨단화를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중앙도서관 시설개보수를 비롯해 미래세대 양성, 교수 연구를 통한 기업체 전수 등 대학이 가진 역할과 사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