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보일러 3사 가스안전망 구축 맞손
2021-11-30

부산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부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보일러 3사가 가스안전망 구축에 손을 잡았다.

 

부산도시가스(대표 구태고)11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경동나비엔 보일러 센텀점·북구점·영도점, 귀뚜라미보일러 부산진점, 란나이보일러 금정구점 등 보일러 재능기부 협력업체와 가스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스안전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이고 공급·사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부산도시가스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요소 발굴·개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도시가스는 가스시설의 도보순회점검 강화와 CO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시설물 시설기준 및 개선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현장합동점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일러 재능기부 협력업체는 즉각적인 CO 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가스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체결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 가스안전나눔 특별점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즉시 필요한 세대의 배기통 내열 실리콘 처리 및 CO 경보기 부착을 실시했다. 아울러 배기통 안전 확인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가스안전사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국청 부산도시가스 본부장은 부산시민을 위한 든든한 가스안전망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지역사회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